'PSG전 0-3 패' 전북 페트레스쿠 작심발언 "공정하지 못한 판정, 친선경기지만 확실히 했어야" [부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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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K리그1 전북 현대 단 페트레스쿠(56) 감독이 친선전이지만 심판 판정에 대해 작심 발언을 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PSG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후반전에 잘 이어가고 있다가 페널티킥이 불리지 않으며 네이마르의 골로 격차가 벌어졌다"고 총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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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레스쿠 감독은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PSG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후반전에 잘 이어가고 있다가 페널티킥이 불리지 않으며 네이마르의 골로 격차가 벌어졌다"고 총평을 전했다.
이날 전북은 PSG에 0-3으로 패배했다. 전반전 중반만 해도 PSG와 접전을 펼쳤던 전북은 전반 40분 네이마르에게 골문을 맞고 들어가는 절묘한 골을 허용하며 0의 균형이 깨졌다. 이 시점까지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며 전북에도 희망이 보였다.
그러나 후반 들어 조금씩 흐름이 넘어가기 시작했다. 특히 후반 37분 역습 찬스를 잡은 이동준이 상대와 경합 도중 페널티 박스에서 넘어졌지만,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이동준은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페트레스쿠 감독은 경기를 평가하며 "1번은 네이마르(의 활약), 2번은 심판들의 조금은 공정하지 못했던 판정이다"며 작심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우리에게도 찬스가 있었다. 명확한 페널티 상황이 불리지 않아 유감이다"면서 "친선경기지만 페널티 확실시되는 상황에서는 불었어야 되는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그래도 상대팀인 PSG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PSG처럼 특별한 상대와 만나 좋은 경험을 했다"면서 "오늘 경기로 봤을 때 올해도 프랑스 리그1 우승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을 언급하며 "바르셀로나와 비슷한 전술을 이식하는 것 같다"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할텐데, 오늘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엔리케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낼 능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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