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러블리즈’ 예인과 캠핑 즐겨”(조현아의 목요일 밤)
‘조현아의 목요일 밤’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러블리즈’ 정예인과 함께 캠핑을 즐긴다고 전했다.
권은비는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를 좋아하는 곡으로 뽑으며 “힘이 들 때 가사가 와닿았다”고 밝혔다.
조현아는 “가사를 보니까 평소 쓰는 말들이 있더라. 집에 가고 싶다와 같은”이라고 말했다. 이에 권은비는 “야식을 먹어요도 그렇다. 그러고 보니 주방에 냉장고가 두 개더라. 먹을 거 많을 것 같다”라며 “세탁기도 두 대더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조현아는 “은비가 눈썰미가 좋구나”라며 “우리 집에 또 두 개인 것은?”이라고 물었고, 권은비는 “강아지 집”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강아지 용품이 많더라. 강아지 유모차, 강아지 가방, 강아지 배변 봉투가 쌓여있는 것을 보고 ‘강아지가 많나?’라는 생각을 했다. 강아지를 애정을 담아서 키우시는구나”라고 설명했다.
권은비는 취미생활에 대해 “캠핑을 좋아한다. 최근에 에어 텐트를 샀다. 원래 폴대로 하는 텐트를 쓰다가 힘들어서 바꿨다”라며 “러블리즈 예인, 일반인 친구랑 캠핑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최근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DJ가 된 권은비는 “실수를 많이 한다. 브랜드명을 말하면 안 되는데 습관이 안 돼서 나오는 것들이 있다”라며 즉석에서 DJ로서 시범을 보였다. 또 그는 “앞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을 해보고 싶다”라며 펭수가 일본어를 하는 성대모사로 “곤니치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애니메이션 ‘짱구’의 캐릭터인 맹구와 시사 프로그램 속 변조된 목소리를 흉내 내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한편, 권은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더 플래시(The Flash)’는 강렬하고 글래머러스한 사운드와 청량한 매력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서머 시즌 앨범이다. 흰색 리본을 사용해 사랑에 빠진 연인이 ‘밀당’하는 느낌을 연출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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