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칼부림 사건 용의자, 20대男 경찰서 피해망상 증상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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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칼부림' 사건 용의자가 피해 망상을 호소하고 있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현역 칼부림' 용의자 A씨는 경찰에 피해망상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로 추정되는 A씨는 이날 후 6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 인근에서 승용차를 타고 인도로 돌진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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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칼부림' 사건 용의자가 피해 망상을 호소하고 있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현역 칼부림' 용의자 A씨는 경찰에 피해망상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로 추정되는 A씨는 이날 후 6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 인근에서 승용차를 타고 인도로 돌진했다. 그는 차에서 내려 지나가는 시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A씨는 타고온 승용차에서 내려 흉기를 들고 AK플라자 안으로 들어가 난동을 벌였다.
피해자는 모두 9명이며, 이중 5명은 돌진한 차량에 치어 부상을 입었고 나머지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화를 입었다.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를 검거했으나 다른 피의자가 한명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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