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4일) 체감온도 35도 '폭염' 계속…곳곳 소나기도

이정민 2023. 8. 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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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금요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무덥겠고,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4일)은 제주도에 5~60㎜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청권내륙과 전라권, 경상권내륙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빗줄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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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오는 4일 금요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무덥겠고,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사진=기상청]

내일(4일)은 제주도에 5~60㎜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청권내륙과 전라권, 경상권내륙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빗줄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9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5도 △강릉 36도 △대전 36도 △대구 36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부산 34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4.0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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