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일본 미야자키시와 30년 청소년문화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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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미야자키시와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한일청소년온라인 문화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일본 미야자키시와 온라인 청소년문화교류를 추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뜻 깊게 생각한다"며"온라인을 통해 양국청소년들이 학교생활, 문화, 좋아하는 것 등 상호 이해증진과 화합우애를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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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호문화교류
이해증진, 화합우애 도모
[보은]보은군은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미야자키시와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한일청소년온라인 문화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로 온라인프로그램 익숙한 양국청소년들을 위해 ZOOM 화상회의를 통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특히 군은 1993년 일본 미야자키시와 자매결연체결 후 청소년문화체험, 대표단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교류 30주년이 되는 해로 의미가 뜻 깊다.
이번 한일청소년온라인 문화교류는 보은중학교 4명, 보은여자중학교 2명과 일본혼고중학교 5명 등 총 11명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상대방의 언어를 연습해서 자기소개하는 시간, 학교생활과 취미, 보은지역 명소 및 음식소개, 기념품교환 등을 통해 양국청소년들이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보은참가학생들은 "일본어로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지만 열심히 연습했다"며"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애니메이션, 음악 등 일본문화에 대해 일본학생들과 직접 얘기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일본 미야자키시와 온라인 청소년문화교류를 추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뜻 깊게 생각한다"며"온라인을 통해 양국청소년들이 학교생활, 문화, 좋아하는 것 등 상호 이해증진과 화합우애를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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