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설명회' 개최

오인근 기자 2023. 8. 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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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3일 오가닉테마파크에서 '2023년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1단계 사업에 선정된 5개 마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처음 시행되는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의 추진 배경, 목적 및 방향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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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사업에 선정된 5개 마을, 50여 명 참석

[괴산]괴산군은 3일 오가닉테마파크에서 '2023년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1단계 사업에 선정된 5개 마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처음 시행되는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의 추진 배경, 목적 및 방향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1단계 사업에 선정된 5개 마을은 칠성면 내두마을, 송동마을, 청천면 삼송1리, 청안면 운곡1리, 불정면 사현마을로, 관내의 청·장년층(40-60세)이 마을 인구의 30% 이상이며, 발전 가능성이 크고 추진 의지가 확고한 마을이 선정됐다.

군은 기존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행복마을사업이 저발전지역 낙후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함으로써 관내의 발전가능성이 있는 선진마을이 제외되는 지원대상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1단계 사업내용으로는 꽃밭, 꽃길, 환경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주민화합 및 동기부여에 중점을 둘 예정으로 마을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후 마을별 컨설팅 및 현장평가를 거쳐 5개 마을 중 2단계 3개 마을을 선정해 2024년도에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형 행복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발전 가능성을 갖춘 선진마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서 괴산의 농촌지역마을 인구 유입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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