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습도 높은 폭염·열대야 지속…해안가 너울 주의

2023. 8. 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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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극심한 무더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밤 초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던 강릉 등 오늘도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오늘 밤도 더위의 기세는 쉽사리 약해지지 않겠습니다.

한밤에도 30도에 가까운 열대야에 습도까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밤이 지나면 내일 한낮, 다시 폭염입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35도, 강릉과 대구는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도 지납니다.

충청 이남 지역에 5에서 40mm가 한때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다면 접이식 우산 하나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의 경로는 유동적인 가운데 제주 해안과 남해안에 높은 너울이 밀려듭니다.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지속되고요.

심지어 주말엔 기세가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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