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RX에 완패 브리온 “선수들 힘들겠지만 프로이기에 극복해야”

김형근 2023. 8. 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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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마지막 희망을 불태웠으나 완패하며 탈락이 확정된 OK저축은행 브리온(이하 브리온)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잘 치르겠다 다짐했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최우범 감독: 당연히 프로이기에 힘든 경기이지만 분위기 잘 다독여서 경기를 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마지막 경기는 피해 최소화하며 할 것을 잘 하는 플레이를 보여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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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마지막 희망을 불태웠으나 완패하며 탈락이 확정된 OK저축은행 브리온(이하 브리온)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잘 치르겠다 다짐했다.

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9주 2일차 1경기에서 브리온이 DRX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최우범 감독과 ‘엄티’ 엄성현이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기 마치신 소감을 부탁드린다.
최우범 감독: 보통 경기장에 오면 기대감을 갖게 되는데 오늘은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아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경기 결과도 그렇게 흘러갔다. 감독도 못하고 선수도 못했다고 밖에는 이야기할 수 없을 것 같다.
‘엄티’ 엄성현: 게임을 하면서 피드백을 하다 보면 슬플 때가 많이 있다. 실수 하나에서 경기 승패가 갈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경기가 아쉬우며 허탈하다. 오늘 경기가 그래서 더 아쉬움이 많다.

기대감에 대한 이야기를 이야기하셨는데
최우범 감독: 스크림 내용도 좋지 못했으며, 요즘 경기를 보면서 연패하던 시즌 초로 넘어간 기분이 많이 들었다. 저희가 잘하는 픽이 정해져 있는데 밴이 됐을 때의 경기력이 많이 좋지 못했다. 평소 경기를 보면 1세트를 많이 이겼는데 준비해 온 대로 경기를 치른 뒤 상대가 2세트에 이를 바탕으로 밴을 하면서 경기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 같다. 잘 다루는 챔피언과 못 다루는 챔피언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최우범 감독: 당연히 프로이기에 힘든 경기이지만 분위기 잘 다독여서 경기를 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저보다 선수들이 더 간절할 텐데 지고 젠지 전을 해야 하니 부담감은 있겠지만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자신감이 경기에 나왔으면 한다. 오늘도 솔랭하듯 싸우자고 하고 왔는데 막상 경기 와서는 다들 겁을 냈던 것 같다.
‘엄티’ 엄성현: 최근 경기에서 힘없는 경기를 하면서 사소한 실수가 큰 흐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마지막 경기는 피해 최소화하며 할 것을 잘 하는 플레이를 보여줘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린다.
최우범 감독: 이제 한 경기 남았는데 선수들 다 힘들어하고 있지만 프로이기에 극복해야 한다 생각한다. 남은 경기 잘 치러서 자기 플레이 잘한다면 경기력 나올 수 있다 생각해서 그 부분에 집중하겠다.
‘엄티’ 엄성현: 아직 경기가 남아있으니 이야기 잘하고 연습 경기를 통해 준비하겠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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