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집에서 비키니 입고 물에 적셔봐”(조현아의 목요일 밤)

김지은 기자 2023. 8. 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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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화면 캡처



‘조현아의 목요일 밤’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워터밤 출연 전 의상을 물에 적셔봤다고 밝혔다.

권은비는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 “‘더 플래시(The Flash)’로 컴백했다”라며 노래의 한 소절을 불렀다.

이어 “포인트 안무랑 같이했어야 했는데”라며 자리에서 일어선 뒤 “제가 춤추는 곳의 가사가 없다”라고 말한 뒤 허밍 소리와 함께 포인트 안무를 춰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아는 “워터밤 여신으로 난리가 났다. 조회수가 터졌다.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권은비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지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워터밤에 출연하기 전에 피팅을 많이 했다”라며 “집에서 물에 적셔봤다. 물이 젖어서 의상이 내려가서 위험할 수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또 “서울 워터밤에서는 심플한 카디건을 입었는데”라며 “일본 워터밤에서는 프릴이 있는 아기자기한 카디건을 입는다”고 덧붙였다.

권은비는 “제가 지금 얼굴이 빨간가요? 술을 정말 못해서”라고 물었고, 조현아는 “예쁘다. 청춘 잡지에 나오는 모델 같다”고 답했다. 이에 권은비는 모델 포즈를 취해 미소를 유발했다.

이어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를 부르자는 조현아의 제안에 권은비는 “술 마시고 노래를 불러본 적이 거의 없어서 할 수 있겠죠?”라고 묻더니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박수를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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