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심한 폭염·열대야 계속…내일 낮 대구 37도

김규리 2023. 8. 3. 19: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심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 강릉이 38.4도까지 치솟으며 사람 체온보다도 높았습니다.

올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태풍이 덥고 습한 공기를 끌어올리면서 더위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로다 보니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있는데요.

충청 이남 지역에 저녁까지 내리겠고요.

내일도 이들 지역에 갑작스레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볕도 매우 뜨겁게 내리쬡니다. 양산이나 모자로 햇빛 차단해야 합니다.

강릉은 열흘 이상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도 강릉 29도, 서울 26도 등 더위가 식지 않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 35도, 대구 37도로 더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더위가 더 심해집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온열 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