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생생존수영 실기교육 이렇게... [꿈꾸는 경기교육]
인명구조·수중 생존 등 다양한 교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내실 있는 학생생존수영 실기교육 운영을 위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3 초등교원 생존수영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 최고의 수상안전교육 시설을 보유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대부동복지체육센터에서 4일까지 진행된다. 인명구조실습은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는 생존수영교육 전문기관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개발한 경기도형 초등교원 생존수영교육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도 역시 대학적십자사 소속 강사들이 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교원들의 △수중 생존하기 △구조하기 △생존수영 지도법 △종합구조 실습 등 실기지도 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정현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며 학생들의 안정적 교육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교원이 학생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실기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인프라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생존수영교육은 2017년부터 도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됐다. 수중 위기 상황에서 학생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초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필수 교육과정으로 지정됐다.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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