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현역서 차로 돌진 후 흉기 난동…10여 명 다쳐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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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 서현역 AK프라자에서 괴한 2명이 승용차를 몰고 인도에 돌진한 뒤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10여 명이 다쳤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서현역 인근 AK프라자에서 괴한 2명이 모닝 승용차를 타고 인도에 돌진한 후 칼을 들고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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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성훈 기자
수인분당선 서현역 AK프라자에서 괴한 2명이 승용차를 몰고 인도에 돌진한 뒤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10여 명이 다쳤다. 지난 7월 2호선 신림역 출구 부근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한 지 약 2주 만이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서현역 인근 AK프라자에서 괴한 2명이 모닝 승용차를 타고 인도에 돌진한 후 칼을 들고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둘렀다. 112에는 “남자가 사람을 찌르고 다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현장에서는 1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괴한 1명을 붙잡았고, 나머지 한 명을 추적 중이다.
온라인에서는 “웬 미친 X이 (백화점) 2층 출구가 있는 인도로 올라타더니 백화점까지 들어갔다” “차가 인도로 달려서 AK플라자로 돌진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다쳤다” 등의 증언이 올라오고 있다.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은 피의자인 남성 한 명을 검거했으며 단독범행인지, 공모한 자가 더 있는지는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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