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목포서 악취 민원 잇따라…“농경지 퇴비 추정” 외

KBS 지역국 2023. 8. 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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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밤 사이 목포와 무안 일부 지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가 퍼지면서 '가축 분뇨 냄새가 난다'는 등의 악취 민원이 모두 5건이 접수됐고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악취를 호소하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악취는 목포 대부분 지역에서 발생했고 목포시는 자체 조사를 통해 무안 일로읍 방면에서 농경지에 뿌린 퇴비 냄새가 북동풍을 타고 흘러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남도, 해수욕장 57곳 안전·편의 현장 점검

전라남도와 해수욕장협의회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현재 개장 중인 57개 해수욕장에 대해 시설 확충과 관리 실태 그리고 이용객 요금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전남에서 개장한 해수욕장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한적한 해수욕장'을 포함한 57곳으로 오는 27일까지 운영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에는 65만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습니다.

강진군, 31일부터 ‘하멜촌 맥주 축제’ 개최

강진군이 하멜촌 맥주와 지역 촌닭으로 만든 치킨이 어우러지는 치맥 축제인 하맥축제를 오는 31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합니다.

하맥축제장에서는 생맥주 한 잔을 2,500원에 제공하며 맥주존에서는 만 원의 입장료를 내면 밤 9시까지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합니다.

강진군은 음주 후 귀가를 고려해, 축제장과 군청 그리고 터미널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목포 북교동교회 교육관’ 시 문화유산 지정

1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목포 북교동교회 교육관이 목포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목포시 문화유산위원회는 북교동교회 교육관이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목포와 인근 서남해안 지역의 기독교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고, 목포 기독교 건축을 살펴볼 수 있는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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