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분당 흉기 난동 관련 부상자 13명"…용의자 현장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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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들은 검은 후드티를 입은 젊은 남성이 소형 승용차를 인도로 돌진하며 행인들을 친 뒤, 차에서 내려 백화점 앞에서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역사 건물로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사고로 4명, 흉기 난동으로 9명 등 모두 13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정확한 피해 정보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후 6시 5분쯤 현장에서 용의자를 긴급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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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6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근처 한 백화점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목격자들은 검은 후드티를 입은 젊은 남성이 소형 승용차를 인도로 돌진하며 행인들을 친 뒤, 차에서 내려 백화점 앞에서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역사 건물로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사고로 4명, 흉기 난동으로 9명 등 모두 13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정확한 피해 정보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들은 근처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후 6시 5분쯤 현장에서 용의자를 긴급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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