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단장, 최지만 선택 이유 명백했다 "찬스에서 한 방, 우리 갈망 채워줄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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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SD)는 '한 방을 쳐줄 왼손타자'로 최지만(32)을 선택했다.
A.J. 프렐러(46) 샌디에이고 단장은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이 마감된 후 미국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최지만을 영입한 배경에 대해 "우리가 올 시즌 지속적으로 보완하고자 했던 파트가 바로 득점권 찬스에서 한 방을 쳐줄 수 있는 지명타자, 그리고 라인업 중심에서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왼손 타자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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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프렐러(46) 샌디에이고 단장은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이 마감된 후 미국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최지만을 영입한 배경에 대해 "우리가 올 시즌 지속적으로 보완하고자 했던 파트가 바로 득점권 찬스에서 한 방을 쳐줄 수 있는 지명타자, 그리고 라인업 중심에서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왼손 타자였다"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피츠버그와 트레이드를 통해 왼손투수 리치 힐(43)과 1루수 최지만을 데려왔다. 프렐러 단장은 "트레이드 마감일에 영입한 최지만과 게릿 쿠퍼(32)가 좌우 타석에서 우리가 시즌 내내 갈구했던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 그렇게 되면 공격력이 우리가 원했던 바른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마이애미에서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된 쿠퍼는 과거 최지만과 밀워키와 뉴욕 양키스에서 함께 뛰었던 선수로 1루수와 지명타자를 맡는다. 좌타자인 최지만과 달리 쿠퍼는 오른손 타자이다.
매체는 "최지만은 올 시즌 초반에 당한 왼쪽 아킬레스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를 뛰진 못했지만 지난달 8일 부상에서 복귀한 뒤 출전한 14경기에서 타율 0.268, 4홈런 9타점 OPS 0.929로 놀랄 만한 활약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어 "트레이드 마감일에 영입한 선수들이 리그의 판도를 뒤집을 만한 대활약을 펼치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팀이 필요로 하는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는 있을 것이다. 최지만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지만은 지난해 득점권 상황에서 타율 0.323(114타수 30안타), 4홈런 41타점, OPS 0.937의 성적을 기록하며 찬스에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피비는 "내가 만나 본 선수들 중 과거 최지만과 함께 뛰었던 이들은 모두 그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한다"며 "그들은 한결같이 '최지만이 항상 유쾌하고, 더그아웃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로 팀 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이런 최지만은 분명 샌디에이고의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이런 요소들이 팀 승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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