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파견국 예의주시‥영국·미국 "우려 사항, 한국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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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규모 인원을 파견한 영국과 미국 당국이 잇따라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 4천 5백명 가량의 청소년을 파견한 영국에서 먼저 "영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영국 스카우트 그리고 관련 한국 정부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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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규모 인원을 파견한 영국과 미국 당국이 잇따라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 4천 5백명 가량의 청소년을 파견한 영국에서 먼저 "영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영국 스카우트 그리고 관련 한국 정부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대규모 행사의 표준 관행을 준수해 대사관 영사 직원들은 사전 계획에 따라 영국 참가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상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청소년 1천여 명이 참가한 미국도 "우려 사항에 대해 한국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 행사와 관련한 상호 우려 사항에 대해 한국 정부와 직접 소통하고 있다"면서 "행사장 및 적절한 서비스 제공에 관한 우려가 있음을 인지한 즉시, 대사관 측은 주한미군 등과 조율해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069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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