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페트레스쿠 “차이는 네이마르였다” [부산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트레스쿠 감독이 PSG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전반전은 좋은 경기로 접전을 펼쳤다. 우리도 좋은 기회가 있었다. 차이는 네이마르였다. 후반전에도 잘 이어갔지만 네이마르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오늘 경기의 총평은 첫 번째는 네이마르, 두 번째는 판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드(부산)=뉴스엔 글 김재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페트레스쿠 감독이 PSG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전북 현대는 8월 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전북은 네이마르의 '원맨쇼'를 끝까지 버티지 못했다. 전반전 팽팽한 양상 속에 네이마르의 슈팅이 굴절되는 불운으로 선제 실점한 전북은 후반 막판 연속 실점으로 3골 차 패배를 맛봤다.
전북은 1군 선수를 모두 기용하며 출전 시간을 배분하며 세계적인 강팀 PSG과의 경기를 충분히 활용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전반전은 좋은 경기로 접전을 펼쳤다. 우리도 좋은 기회가 있었다. 차이는 네이마르였다. 후반전에도 잘 이어갔지만 네이마르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오늘 경기의 총평은 첫 번째는 네이마르, 두 번째는 판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얻은 소득에 대해 묻자 페트레스쿠 감독은 "특별한 상대를 만나 좋은 경험이었다. 걱정되는 부분은 전주까지 긴 여정을 오고가야 한다. 일요일에 인천과의 중요한 경기가 있다. 특별한 상대를 만나서 한 피치에서 뛴 것은 분명히 좋다"고 답했다.
이강인에 대해서는 "마요르카에서 온 선수인 걸 알고 있다. 오늘은 많이 뛰지 않았다. 이강인은 패스, 스피드에 재능이 있는 선수인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PSG의 경기 스타일에 대해 페트레스쿠 감독은 "엔리케 감독이 바르셀로나 출신인 만큼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이식하려는 것 같다. 오늘 경기로 볼 때 프랑스 리그에서 우승할 확률이 높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목표일텐데 오늘의 모습을 본다면 충분히 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경기를 운영한 방식에 대해서는 "어제 언급했듯이 전후반 다른 구성을 예고했다. 별다른 주문은 없었고 공격적으로 뛰라고 했다. 전반전이 0-0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명확한 페널티킥 상황인데 주지 않았던 게 아쉽다. 명확하다면 심판이 불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사진=단 페트레스쿠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 표명중 acep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산 3조’ 비욘세 남편 제이지, 손흥민 팀 토트넘 인수할까
- ‘손흥민 45분’ 토트넘, 라이언 시티에 5-1 대승..히샬리송 해트트릭
- ‘손흥민 선발’ 토트넘, 라이언 시티에 일격 허용..전반 1-1
- 손흥민 추가 휴식 후 선발 명단 재포함, 토트넘 라이언시티전 선발
- 토트넘 구단주, 레비에게 “재계약 못 하면 케인 팔아”
- 토트넘서 못 뛰던 단주마, 에버턴으로 또 임대 [오피셜]
- 손흥민 선발 출전 무산, 토트넘 프리시즌 레스터전 폭우로 결국 취소
- ‘손흥민 선발 출전’ 토트넘 프리시즌 레스터전, 폭우로 지연
- 토트넘 ‘찍먹’ 윙어, 에버턴 이적 임박
- 토트넘 호이비에르 대체자 낙점, EPL 라이벌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