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 이권 카르텔 근절…현장 수습 총력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8. 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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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체 조사해 발표한 무량판 구조 미흡 지구의 시공사 및 감리사와 함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3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구별 신속한 보강공사 및 상황 수습 방안과 건설카르텔 척결을 위한 관계사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이 거론됐다. 입주민의 불안감과 불신이 조속히 해소되기 위해 LH, 시공사, 감리사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긴요한 상황에서 LH는 건설 이권 카르텔 타파 동참, 부실시공 묵인 및 타협 금지, 품질·안전 확보 등 기술혁신을 요구했다.

한편, 무량판 구조 미흡 15개 단지 중 4개 단지는 보강공사가 완료됐다. 11개 단지는 9월 말까지 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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