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빈, 전소미 플러팅에 무너졌다..“공주님이 뭐야?”(‘셀폰KODE’)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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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빈이 전소미의 플러팅에 당했다.
전소미는 "공주님이구나"라고 보냈고, 유빈은 "공주님이 뭐야?"라고 당황했다.
유빈은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편하게 해주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고, 전소미는 "저는 사실 곽튜브님일까 했다. 죄송하지만, 진짜로! 약간 플러팅할 때마다 그러시길래"라고 예측이 틀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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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오마이걸 유빈이 전소미의 플러팅에 당했다.
3일 유튜브 채널 ‘KODE 코드’에는 ‘연상 마음 쥐고 흔드는 플러팅 천재 연하 어때?’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체를 숨기고 토크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인사를 나누며 간단한 질문을 이어갔다. 전소미는 유빈의 닉네임 ‘배팡팡’을 궁금해 했고, 유빈은 “배가 부르면 배를 팡팡 치는 버릇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빈은 답변을 마친 뒤 “이거 긴장된다. 손 떨린다”며 떨리는 모습을 보였고, 전소미는 자신을 “말랑콩떡 왕자님”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유빈은 “남자 분이라고 생각했고, 본인이 본인에게 ‘왕자님’, ‘공주님’ 이런 칭호를 붙이는 게”라고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작 전소미는 “일부러 헷갈리게 하려고 왕자라고 했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사실 오늘은 말랑콩떡보다 다른 닉네임이 끌린다. 오늘은 좀 초당 옥수수가 되고 싶은 걸”이라고 설명했다. 유빈은 “갑자기 초당 옥수수가 왜 나오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친구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초당 옥수수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전소미의 질문에 따라 빠르게 대화 주제가 바뀌었다. “초당 옥수수 먹어봤어?”, “누가 나왔으면 했어?”, “MBTI가 뭐야?” 등 질문에 유빈은 “대화 주제가 확확 바뀌는 구나”라고 당황해하면서도 “나는 ISTJ”라고 소개했다.
전소미는 “나는 ENFP인데”라며 완벽하게 극과 극을 달리는 MBTI에 웃음을 지었다. 전소미의 MBTI를 듣자마자 유빈은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했고, 자신의 MBTI가 괜찮냐는 질문에 받은 답변을 보고 “아 시원치 않은 답변”, “어? 땀땀? 난 땀땀에 상처받는데”라고 전했다.
서로의 가족관계를 이야기하다가 유빈은 “오빠”라는 단어로 자신의 성별을 드러내고 말았다. 전소미는 “공주님이구나”라고 보냈고, 유빈은 “공주님이 뭐야?”라고 당황했다. 유빈은 “제가 처음부터 말렸잖아요. 제가 평소에는 되게 철저하거든요. 이제 말리니까 과부하가 와서”라고 수습이 불가능한 이유를 알렸다.
끝으로 정체를 공개한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고 “안녕하세요..”라며 갑자기 낯을 가렸다. 유빈은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편하게 해주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고, 전소미는 “저는 사실 곽튜브님일까 했다. 죄송하지만, 진짜로! 약간 플러팅할 때마다 그러시길래”라고 예측이 틀렸다고 고백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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