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서 '묻지마 흉기 난동'…피해자 13명 추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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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백화점에서 묻지만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만 흉기 난동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파악되지 않았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날 6시 5분께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범행 현장 인근에서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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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백화점에서 묻지만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만 흉기 난동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난동으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명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파악되지 않았다.
사건 당시 119에는 "남자가 사람을 찌르고 다닌다"는 내용의 신고들이 잇따라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날 6시 5분께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범행 현장 인근에서 현행범 체포했다.
용의자는 범행 전 자신의 차량을 몰고 서현역 역사 앞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5명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백화점 건물 안으로 들어가 흉기를 무차별적으로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장은 지휘부 긴급회의를 소집했으며,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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