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당기' 박현숙, 카리스마와 능청 연기 오가는 매력

백지연 기자 2023. 8. 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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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현숙이 카리스마와 능청 연기를 오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현숙은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에서 검찰수사관 백미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박현숙은 카리스마와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백미자 역을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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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당기 / 사진=ENA 오당기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박현숙이 카리스마와 능청 연기를 오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현숙은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에서 검찰수사관 백미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백미자는 오진성(나인우)이 검찰 수사 팀 합류 당시 "검찰수사관 백미자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남다른 아우라를 과시했다.

지난 2일 방송분에서는 의심의 냄새를 맡은 검찰청 출입 기자 박기영(이규한)이 "표정 보니 안 좋은 일 있으신가보다"라고 떠보자 백미자는 "개코 박기자 님에게 미안해서 어떡하나. 수사에 영 진전이 없다"라며 능청스럽게 답했다.

이처럼 박현숙은 카리스마와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백미자 역을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그는 매 작품마다 명품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박현숙이 출연하는 ‘오당기’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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