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으로 시민 들이받고 내린 뒤 흉기난동…충격의 '분당 서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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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쇼핑몰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의 20대 용의자는 차량으로 돌진해 시민들을 들이받고, 차량에서 내린 뒤 무차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9분쯤 성남 분당구 서현역 한 쇼핑몰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시민들을 찌르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용의자인 A(22)씨는 차량을 타고 쇼핑몰 옆 인도로 돌진해 시민들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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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쇼핑몰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의 20대 용의자는 차량으로 돌진해 시민들을 들이받고, 차량에서 내린 뒤 무차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9분쯤 성남 분당구 서현역 한 쇼핑몰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시민들을 찌르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용의자인 A(22)씨는 차량을 타고 쇼핑몰 옆 인도로 돌진해 시민들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차량에서 내린 뒤에는 쇼핑몰 2층과 연결되는 외부 육교부터 건물 1층 로비까지 돌아다니며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중인 피해자는 13명으로 차량에 치인 시민이 4명, 흉기에 찔린 시민이 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6시 5분쯤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추가 용의자가 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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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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