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연구활동 학습공동체-道교육연구회] 82. 경기도중등가정교육연구회

경기일보 2023. 8. 3. 19:2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가정 환경 조성... 창의융합 인재 양성 ‘착착’
경기도중등가정교육연구회 제공

 

경기도중등가정교육연구회(회장 김해선)는 경기교육 가족들이 건강한 가정생활 문화를 창조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교사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시작됐다.

가정이라는 테두리와 교육과정은 학습자가 자신의 발달을 이해해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배려와 돌봄을 배우도록 한다. 이를 친구, 이웃 공동체, 환경까지 확대해 건강한 관계를 맺는 능력과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하면서 자기 관리와 자립적 생활 태도를 내면화하게 한다.

김해선 경기도중등가정교육연구회 회장(수원 정천중 교감)

이러한 실천적 경험 속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첨단 과학정보기술을 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과 창의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함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이에 학생들을 실천적 경험으로 안내하는 가정과 교사는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능력을 신장하고, 나아가 가정과 교육과정 및 삶을 종합하는 융복합적 전문성을 키워 나가야 한다.

경기도중등가정교육연구회는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 현장의 실정에 맞춘 리빙랩(Living Lab)을 기반으로 가정과 미래 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를 실천하고, 여기서 개발된 자료를 일반화했다. 또 학생들의 학습 과정에서 창의성과 자기주도성, 공동체성, 공공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올해는 역량 중심 에듀테크 가정과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면서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과 공동체성을 갖춘 자기주도적인 창의융합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썼다.

경기도중등가정교육연구회는 앞으로도 가정과 교사들이 한 걸음 더 성장하도록 하는 한편, 학습자 자신과 가족의 행복한 삶, 안전하고 건강하며 균형 있고 조화로운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