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온열질환자 올해 356명…지난해 전체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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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장마가 끝난 뒤 폭염이 이어지며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8일 동안에만 13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5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35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온열질환자 수 353명보다 3명 많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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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장마가 끝난 뒤 폭염이 이어지며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8일 동안에만 13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5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35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온열질환자 수 353명보다 3명 많은 수치입니다.
가축 피해도 잇따라 2일 하루에만 용인 등 3개 시군에서 닭 8천252마리, 이천 등 3개 시군에서 돼지 28마리, 김포에서 오리 1천 마리 등이 폐사했습니다.
경기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합동전담팀 6개 반을 운영 중이며, 31개 시군도 673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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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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