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LG에 비수…이주형, '데뷔 첫 홈런' 폭발

박윤서 기자 2023. 8. 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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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주형이 친정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이주형은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시속 134㎞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주형은 1군 통산 37번째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키움에 빠르게 녹아든 이주형은 주전 자리를 꿰찼고, 이적 후 5경기 만에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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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5경기 만에 홈런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7회 초 1사 1루 상황, 키움 이주형이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08.0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이 친정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다.

이주형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와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이주형은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시속 134㎞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주형은 1군 통산 37번째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친정팀 LG를 상대로 첫 아치를 그렸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LG에 입단한 이주형은 지난달 29일 트레이드틀 통해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키움에 빠르게 녹아든 이주형은 주전 자리를 꿰찼고, 이적 후 5경기 만에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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