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흉기난동 범인, 흉기 휘두르기 전 보행자 향해 차량 돌진 '다수 부상'

장충식 2023. 8. 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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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의 백화점에서 3일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한 가운데, 범인은 먼저 자신의 차량으로 행인들을 들이 받은 뒤 차에서 내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범인은 흉기를 휘두르기 전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을 보행자들을 향해 돌진, 4명 이상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범인은 차량을 버리고 인근 백화점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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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충돌로 4명 이상 부상, 흉기난동에 다수 부상
서현역 흉기난동 범인, 흉기 휘두르기 전 보행자 향해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의 백화점에서 3일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한 가운데, 범인은 먼저 자신의 차량으로 행인들을 들이 받은 뒤 차에서 내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9분 '남자가 칼로 사람을 찌르고 다닌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날 6시 5분께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범행 현장 인근에서 현행범 체포했다.

또 정확한 피해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10여명이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범인은 흉기를 휘두르기 전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을 보행자들을 향해 돌진, 4명 이상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범인은 차량을 버리고 인근 백화점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시민들의 피해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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