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안줏감 날린 한교원, PSG 다 잡았다 놓쳤다[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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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외로 팽팽한 전반전이었기에 더욱 아쉬웠다.
전북 현대가 이 기회를 살렸다면 파리 생제르맹을 잡을 수도 있을 정도의 흐름이었기에 전북 입장에서는 슈팅 대신 패스를 선택한 것이 한이었다.
이강인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PSG는 전북을 상대로 불안한 수비를 보이면서도 네이마르의 드리블 돌파를 필두로 반격을 펼쳤다.
유럽 빅클럽인 PSG를 잡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평생 자랑거리를 날려버린 전북과 한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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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예상 외로 팽팽한 전반전이었기에 더욱 아쉬웠다. 전북 현대가 이 기회를 살렸다면 파리 생제르맹을 잡을 수도 있을 정도의 흐름이었기에 전북 입장에서는 슈팅 대신 패스를 선택한 것이 한이었다.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에서 네이마르의 멀티골 마르코 아센시오의 추가골로 3-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이날 후반 24분 교체 출전해 20여분 가량을 소화했다.
이강인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PSG는 전북을 상대로 불안한 수비를 보이면서도 네이마르의 드리블 돌파를 필두로 반격을 펼쳤다. 네이마르에게 전북 수비가 몰리면서 다른 PSG 선수들에게 침투 공간이 발생하는 모습이 종종 보였다.
그러던 중 전북에게 생각보다 빨리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6분 PSG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한교원이 슈팅 공간을 확보한 채 박재용의 패스를 받았다. 하지만 한교원은 좋은 슈팅 기회에도 불구하고 컷백 패스를 선택했고 이 패스가 누구에게도 연결되지 않으며 절호의 기회를 날렸다.
PSG와 전북의 전반전 양상이 팽팽했기에 전북에게는 너무 아쉬운 장면이었다. 한교원 입장에서도 유럽 빅클럽을 상대로 득점할 수 있었던 '평생 안줏감'을 날린 것이었다.
전반전 가장 좋았던 기회를 날린 전북은 결국 위기를 맞이했고 먼저 실점을 내줬다. 전반 40분 네이마르가 전북 박스 안에서 화려한 발재간으로 수비를 흔들었고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때린 것이 수비수 맞고 굴절된 후 왼쪽 골대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PSG의 1-0 리드.
전북은 결국 앞설 수도 있었던 경기에서 절호의 기회를 날렸고 끝내 0-3 패배에 이르렀다. 유럽 빅클럽인 PSG를 잡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평생 자랑거리를 날려버린 전북과 한교원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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