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뉴진스 '빌보드 200' 1위 직행, 왜 특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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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의 1위로 '직행'했다.
그간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몇몇 K팝 가수들이 이 자리에 오른 바 있지만, 뉴진스의 이번 1위는 조금 남다른 구석이 있다.
'빌보드 200' 1위가 특별한 이유는 이 차트가 충성도 높은 팬덤 규모를 입증하는 지표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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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의 1위로 '직행'했다. 그간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몇몇 K팝 가수들이 이 자리에 오른 바 있지만, 뉴진스의 이번 1위는 조금 남다른 구석이 있다.
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5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이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1일 발매된 '겟 업'은 '슈퍼 샤이(Super Shy)'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 등 트리플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빌보드 200' 1위가 특별한 이유는 이 차트가 충성도 높은 팬덤 규모를 입증하는 지표이기 때문.
'빌보드 200'은 실물 앨범 판매량 점수,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더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팬들의 음원과 앨범 소비 규모를 엿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걸그룹의 경우, 보이그룹에 비해 팬덤 규모가 작기 때문에 걸그룹이 이 차트에서 활약하기란 더욱 쉽지 않다. 그간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국내 걸그룹은 블랙핑크가 유일했을 정도다. 이에 뉴진스 역시 그간 대단한 화제의 중심에 섰으나, '빌보드 200' 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욱이 뉴진스는 '빌보드 200' 첫 진입에 1위 자리로 '직행'했다. 이번 앨범을 향한 팬덤의 움직임이 폭발적이라는 것을 추측해볼 수 있는 대목이어서 눈길을 끈다.
미니 앨범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어도어는 "실제 음반에 담긴 곡 수가 많으면 스트리밍 횟수나 다운로드 수치를 판매량으로 환산할 때 유리한데, 뉴진스의 미니 2집은 단 6개 트랙으로 '빌보드 200' 1위를 만들어냈다. 역대 '빌보드 200' 1위 앨범 중 손에 꼽히는 적은 곡 수"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메인 싱글 차트인 '빌보드 핫 100'에는 트리플 타이틀곡이 모두 진입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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