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친한파인가... 일본서 1분도 안뛴 네이마르, 한국서 풀타임 뛰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마르는 역시 한국을 좋아하는 걸까.
이강인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의외로 네이마르가 선발 출전했다.
일본에서 펼쳐진 7월25일 알 나스르, 7월28일 세레소 오사카, 1일 인터 밀란의 친선전에서 모두 결장했던 네이마르가 부산에서는 선발로 나선 것이었다.
지난해 6월 브라질 대표팀 방한 때도 훌륭한 팬 서비스와 진지한 경기 태도로 많은 한국 팬을 양산했던 네이마르.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네이마르는 역시 한국을 좋아하는 걸까. 일본 투어 3경기에서는 단 1분도 뛰지 않았지만 한국에서는 선발로 나서 경기 내내 영향력을 보여줬다.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에서 네이마르의 멀티골 마르코 아센시오의 추가골로 3-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이날 후반 24분 교체 출전해 20여분 가량을 소화했다.
이강인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의외로 네이마르가 선발 출전했다. 일본에서 펼쳐진 7월25일 알 나스르, 7월28일 세레소 오사카, 1일 인터 밀란의 친선전에서 모두 결장했던 네이마르가 부산에서는 선발로 나선 것이었다.
PSG는 전북을 상대로 불안한 수비를 보이면서도 네이마르의 드리블 돌파를 필두로 반격을 펼쳤다. 네이마르에게 전북 수비가 몰리면서 다른 PSG 선수들에게 침투 공간이 발생하는 모습이 종종 보였다.
네이마르는 과감한 돌파로 득점 기회를 만드는 듯했다. 전반 20분 네이마르가 위고 에키티케와 원터치 패스를 주고받으며 전북 박스 안에 진입했고 전북 수비수 페트라섹과 충돌하며 박스 안에 쓰러졌다. 네이마르는 이에 페널티킥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전반 38분 전북 박스 왼쪽 앞에서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전북 골키퍼 정민기가 화들짝 놀라며 막기도 했다.
네이마르가 환상적인 개인 플레이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0분 네이마르가 전북 박스 안에서 화려한 발재간으로 수비를 흔들었고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때린 것이 수비수 맞고 굴절된 후 왼쪽 골대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PSG의 1-0 리드.
전반 42분에는 박스 안에서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에키티케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슈팅을 때리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후반 24분 마침내 이강인이 교체로 들어왔을 때에도 그라운드를 지켰다. 결국 후반 38분 멀티골에 이어 풀타임 출전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6월 브라질 대표팀 방한 때도 훌륭한 팬 서비스와 진지한 경기 태도로 많은 한국 팬을 양산했던 네이마르. 브라질과 PSG 최고의 스타는 이날도 한국에 진심이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국 딸' 이재시, 성숙한 비키니 자태…폭풍 성장 '깜짝' - 스포츠한국
- 정다은 아나운서, 삼각 비키니 입고 늘씬 몸매 자랑…쭉 뻗은 S라인 - 스포츠한국
- ‘비공식작전’ 하정우 “생고생 전문 배우? 작품 위한 도전은 숙명”[인터뷰②] - 스포츠한국
- '밀수' 8일째 1위… '비공식작전'·'더문' 박스오피스 나란히 2·3위 - 스포츠한국
- '고교 최대어' 장현석, MLB 도전 선언 “세계 최고에 도전하고 싶었다” - 스포츠한국
- '서울대 여신' 이시원, 비키니 몸매까지 1등…자랑할 만 - 스포츠한국
- 안지현, 여름이라 더 돋보인 시원한 10등신 볼륨 몸매 - 스포츠한국
- 블랙핑크 로제, 레이스 속옷만 입은 듯한 란제리룩 '뇌쇄적' - 스포츠한국
- 레스터 시절 손흥민 자주 본 쇠윈쥐 “실력과 인성 모두 뛰어난 SON”[현장 인터뷰] - 스포츠한국
- 신지민, 귀여운 얼굴+반전 비키니...의외의 글래머 인증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