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8명 혼자 농락하고 골넣은 네이마르, 유이한 풀타임 서비스[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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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 전북 현대의 수비는 골키퍼 포함 8명.
여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의 슈퍼 스타 네이마르 주니오르는 8명을 꼼짝도 못하게 하는 개인기에 이은 슈팅으로 그야말로 농락골을 만들었다.
전반 40분 박스 안 왼쪽 뒤에서 드리블을 하던 네이마르는 전북 수비를 농락하는 환상적인 개인기에 이은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수비맞고 굴절돼 전북 골문을 갈랐다.
박스 안에 전북 수비는 골키퍼 포함 8명이나 있었지만 네이마르 혼자 개인기로 수비를 뚫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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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박스 안에 전북 현대의 수비는 골키퍼 포함 8명. 여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의 슈퍼 스타 네이마르 주니오르는 8명을 꼼짝도 못하게 하는 개인기에 이은 슈팅으로 그야말로 농락골을 만들었다.
왜 네이마르가 세계적인 슈퍼스타인지 한국 팬들에게 보여주는 이날 경기 최고 장면이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3일 오후 5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2골 1도움 활약으로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40분 박스 안 왼쪽 뒤에서 드리블을 하던 네이마르는 전북 수비를 농락하는 환상적인 개인기에 이은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수비맞고 굴절돼 전북 골문을 갈랐다. 후반 38분에는 중앙선에서 찔러준 스루패스를 네이마르는 완벽하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가며 골키퍼 일대일 기회를 맞았고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42분에는 마르코 아센시오가 중앙에서 앞에있는 네이마르와 2대1패스를 주고받은 후 아크서클에서 왼발 슈팅을 때려 3-0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7월22일부터 열린 파리의 프리시즌 경기부터 이후 일본에서의 3경기 모두에서 단 한경기도 나오지 못했던 네이마르. 하지만 일본에서는 한경기도 나오지 못했던 네이마르가 회복이 돼 한국에서의 딱 한경기에 선발로 나왔고 풀타임을 뛰었다. 이날 풀타임을 뛴 선수는 수비에 다닐루 페레이라와 네이마르 뿐이었다.
게다가 네이마르는 이날 두 골이나 만들어냈다. 특히 선제골이 백미였다. 박스 안에 전북 수비는 골키퍼 포함 8명이나 있었지만 네이마르 혼자 개인기로 수비를 뚫어냈다. 특히 수비를 본 한교원 앞에서 백패스를 주는척 하며 공간을 만들고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이 공이 수비를 맞고 굴절돼 골이 됐다.
그 많은 수비를 한순간에 농락하는 신에 가까운 개인기에 바로 이런 장면을 보고 싶었던 관중들은 환호할만 했다.
이때까지 없었던 풀타임 출장에 2골 1도움의 활약, 그것도 한골은 네이마르에게 기대했던 모든걸 보여주는 개인기에 이은 골. 네이마르는 한국에 와 제대로 팬서비스를 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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