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기경제부지사의 귀환…수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2023. 8. 3. 1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지난 2일 경기도청에서 '수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석회의'를 열고 수원 광교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등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광역산업 육성차원에서 수원에 조성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을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염태영 경기경제부지사.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는 지난 2일 경기도청에서 ‘수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석회의’를 열고 수원 광교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등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이민우 투자통상과장,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김지웅 경기주택도시공사 판매총괄처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경기경제부지자는 직전 수원 3선 시장을 역임했다. 그는 수원서 총선에 출마한다.

도는 바이오산업 등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광교 바이오 혁신벨트(舊 황우석 부지) 개발현황’과 ‘광교테크노밸리 등 2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현재 추진중인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수원박물관 인근부지 등 4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관계기관별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획 검토 단계부터 기업유치를 위한 최종 부지공급 단계까지 모든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광역산업 육성차원에서 수원에 조성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을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기관별 협력사항 등을 정리해 수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이끌고 갈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동안 도와 수원시에서 각자 추진 중인 사업을 통합해 하나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후, 각 기관별로 역할을 나누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는데도 뜻을 모았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