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10명 이상 부상…일부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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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10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55분께 "(서현역과 연결된) AK플라자에서 남자가 사람들을 찌르고 다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고, 부상을 입은 시민 10여 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상자들의 구체적인 상태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일부는 의식 불명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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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혜영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10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55분께 "(서현역과 연결된) AK플라자에서 남자가 사람들을 찌르고 다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고, 부상을 입은 시민 10여 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상자들의 구체적인 상태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일부는 의식 불명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용의자는 범행 전 차량을 몰고 서현역 역사 앞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보행자 5명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긴급체포 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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