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식약처, BMS 먹는 건선치료제 ‘소틱투’ 품목 허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건선 치료제 ‘소틱투정’(듀크라바시티닙)이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소틱투정은 염증, 면역반응과 관련된 ‘티로신 키나아제-2′(TYK2) 수용체 활동을 억제해 건설을 치료하는 먹는 약이다. 식약처는 광선치료 또는 전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증 건선 성인환자에게 쓸 수 있다고 판단했다.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의 품목허가를 위한 사전 검토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비보존제약은 어나프라주의 품목허가에 필요한 안전성 및 유효성, 시험방법에 관한 자료 등을 식약처에 제출했다. 앞서 회사는 어나프라주의 국내 임상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지난 3월 공시했다.
▲알테오젠의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새로운 기전의 이중항체 기반 차세대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노폐물이 쌓여 혈관이 과도하게 생겨 실명까지 할 수 있는 질환이다. 노령층의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데이터 분석기관 글로벌데이터는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 규모가 2031년 230억달러(약 30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휴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수라바야 지역에서 현지 의료진 22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보툴렉스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보툴렉스’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연자로 김지수 강진에스테틱클리닉 원장이 참석했으며고, 인도네시아 피부과 전문의 스탠리 세티아완은 현장 시연을 했다.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차세대 면역항암제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 플랫폼에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접목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을 공동 연구개발하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2021∼2022 흡연폐해실험실 운영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흡연폐해실험실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배규제기본협약 준수를 위해 지난 2015년 설립됐다. 흡연폐해실험실은 지난 2021∼2022년 WHO의 신종담배 표준시험법 마련에 참여해, 흡연폐해 바이오마커 확대 시험법 확립 등의 성과를 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휴온스그룹은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가 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 인증 ‘ISO27001′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27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 내 최고 권위의 국제 표준 인증이다. 휴온스그룹은 정보보호 관련 전담실과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CG인바이츠는 주식 종목명을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CG인바이츠’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6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대주주가 인바이츠생태계로 변경됨 따라 CG인바이츠로 사명 변경을 의결했다. 인바이츠생태계는 인바이츠바이오코아, CG인바이츠 등 11개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구성됐다.
▲원텍은 고주파(RF) 의료기기 ‘올리지오’가 우크라니아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인근 국가의 인허가도 진행 중이다. 원텍에 따르면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의 잠재고객들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올리지오 시술방법을 배우고 시술 효과 등을 직접 확인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김택균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는 주진덕 제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팀과 뇌동맥류의 발병 위험도를 분석하는 의료인공지능 알고리즘 ‘ANRISK’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가 부풀어 오르는 혈관질환이다. 앞서 김 교수 연구팀은 2020년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뇌동맥류를 예측하는 모델을 발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몽골 보건부로부터 심장병 어린이 치료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감사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금까지 총 201명의 심장병을 앓는 몽골 어린이를 치료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부터 매년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인천시와 의료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봉사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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