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분당 서현역서 ‘흉기 난동’ 13명 부상…용의자 긴급체포

신정은 2023. 8. 3.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오후 5시 5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 인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시민 13명이 다쳤다.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6시 5분쯤 범행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3명 응급실로 이송
용의자, 범행전 차량 몰고 인도 돌진해 5명 부상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2023.8.3 연합뉴스

3일 오후 5시 5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 인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시민 13명이 다쳤다.

이들은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중 3명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119에는 “남자가 사람을 찌르고 다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6시 5분쯤 범행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를 긴급체포했다.

용의자는 범행 전 차량을 몰고 서현역 역사 앞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보행자 5명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역사 건물로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