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승진 첫 타석 투런포’ 키움 미래 핵심 타자 이주형 켈리에게 프로 첫 홈런[SS잠실in]

윤세호 2023. 8. 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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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출장 기회가 주어지자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펼쳐보인다.

키움 이주형(22)이 중심 타선에 배치된 첫 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키움은 1회부터 3-0으로 리드했다.

이주형은 프로 입단 후 첫 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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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주형이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 5회초 무사 LG 선발 이정용을 상대로 2루타를 치고 있다. 2023. 8. 2.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꾸준히 출장 기회가 주어지자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펼쳐보인다. 키움 이주형(22)이 중심 타선에 배치된 첫 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주형은 3일 잠실 LG전 1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섰다. 전날까지 4경기에서 하위 타순에 배치됐는데 이날은 5번으로 타순이 올라갔고 친정팀을 상대로 또 다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볼카운트 1-1에서 켈리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크게 넘겼다.

이 홈런으로 키움은 1회부터 3-0으로 리드했다. 이주형은 프로 입단 후 첫 홈런을 달성했다. 지난달 29일 트레이드로 LG에서 키움으로 이적했고 키움에서 5경기 만에 대포를 쏘아 올렸다.

미래 30-30을 할 수 있는 유망주로 평가받은 이주형이 빠르게 날개를 펴고 날아오른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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