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X주지훈 '비공식작전', 실관람객 호평 속 입소문 흥행 시동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하정우, 주지훈 주연의 영화 '비공식작전'이 관객 호평을 바탕으로 입소문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비공식작전'은 지난 2일 개봉 이후 같은 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데 이어 개봉 후 실관람 평점인 CGV 골든에그지수 95%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는 '밀수', '더 문'을 포함해 올여름 극장가를 빛내고 있는 화려한 대작들 사이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이 가운데 '비공식작전'의 주역들은 개봉 후 발로 뛰는 홍보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김성훈 감독과 배우 하정우, 주지훈은 개봉일인 지난 2일 서울 지역 게릴라 무대 인사를 통해 극장을 누볐다. 3일에도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관객들과의 깜짝 만남에 나설 계획이다.

또 개봉 첫 주말인 오는 5일과 6일 서울 무대인사, 개봉 2주차 주말인 12일, 13일 부산, 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1987년 레바논을 배경으로 하정우와 주지훈의 고군분투 생존 액션을 선보인 '비공식작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