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항의 서한에 외교관 급파까지…'생존 게임' 된 잼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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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의 새만금 일대에서 공식 개막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탈진자가 속출하면서 부실 운영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외교부는 자국 외교관들을 전북 새만금 현장으로 급파해 안전에 대한 우려의 뜻을 전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외교부 대변인은 새만금 잼버리 대회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사전 계획에 따라 현장에 상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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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의 새만금 일대에서 공식 개막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탈진자가 속출하면서 부실 운영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외교부는 자국 외교관들을 전북 새만금 현장으로 급파해 안전에 대한 우려의 뜻을 전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외교부 대변인은 새만금 잼버리 대회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사전 계획에 따라 현장에 상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한국 정부 당국과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영국뿐만 아니라 다수 국가에서 이미 대회 첫날부터 폭염과 폭우 등의 위기 상황을 우려하는 내용의 항의 서한을 우리 정부에 전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우려 속에서 결국 다수의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비상 대응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대회 유치는 6년 전이었다며 준비가 너무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외국인들의 비판도 이어지고 있어 '국제 망신'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 : 김아영, 구성 : 김도균, 편집 : 한만길,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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