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경북서 가축 9000여마리 폐사…가축재해보험료 등에 180억 투입

김대벽 기자 2023. 8. 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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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금까지 닭 8800마리와 돼지 379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도는 SMS 등을 통해 축산농가 2만1000호에 폭염 피해 예방 홍보에 나섰으며,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에 조기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

경북도는 관계자는 "지붕에 물 뿌리기, 안개분무와 송풍팬 등으로 축사 온도 낮추기 ,지붕단열 보강, 신선한 물 공급, 적정 사육밀도 유지, 노후 전기기구 교체 등으로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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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등 무더위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가축 폭염관리 T/F팀 과 폭염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가축폭염관리 비상체제로 대응하고 있다.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3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금까지 닭 8800마리와 돼지 379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도는 가축 피해 최소화와 피해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료 75억원, 안개분무시설 등 20억원, 비상발전기 12억원,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75억원을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SMS 등을 통해 축산농가 2만1000호에 폭염 피해 예방 홍보에 나섰으며,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에 조기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

경북도는 관계자는 "지붕에 물 뿌리기, 안개분무와 송풍팬 등으로 축사 온도 낮추기 ,지붕단열 보강, 신선한 물 공급, 적정 사육밀도 유지, 노후 전기기구 교체 등으로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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