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분위기 탄 DRX, 브리온 잡고 5승 달성(종합)

4승 팀끼리의 대결서 DRX가 OK저축은행 브리온(이하 브리온)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팬들에 좋은 소식을 전했다.

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9주 2일차 1경기에서 DRX가 브리온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브리온이 첫 드래곤을 상대 저항 없이 가져간 뒤 DRX가 상단과 하단서 동시에 습격을 펼치며 레넥톤과 세주아니를 쓰러뜨리며 전령을 가져갔으며, 교전 중 브리온도 카이사를 잡으며 수습을 했지만 두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애니를 잡은 DRX가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하며 두 번째 드래곤을 잡았다. 두 번째 전령이 등장한 뒤 먼저 DRX가 타격을 시작한 상황서 다가오는 브리온을 향해 DRX가 공격을 시작, 먼저 2킬을 기록했으며, 반격에 나선 브리온이 3킬을 되갚아주며 전령을 챙겼다.

드래곤 2스택을 쌓으며 전 라인 1차 타워를 철거한 DRX가 드래곤 둥지 앞에서 자야를 잡았지만 잭스가 잡히며 한 턴을 넘겼으며, 드래곤을 브리온에 넘기는 대신 중앙 2차 타워를 파괴하고 상대가 바론 버프를 두른 직후 후속 교전서 천천히 상대를 정리하며 에이스를 띄웠다. 상대 본진 앞 정글서 달려들어 3킬을 쓸어담은 DRX가 브리온의 본진으로 진입, 상단 억제기와 쌍둥이 타워를 하나 철거하고 물러났으며 중앙 지역서 사방에서 둘러싸며 시작한 전면전서 5:0으로 완승을 거두며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마오카이와 제이스가 트리스타나를 잡으며 선취점을 기록한 DRX가 첫 드래곤을 사냥하는데 성공한 뒤 중앙 지역서 브리온에 두 명이 잡혔으나 드래곤 2스택 뒤 전령 뒤에서 2킬을 되돌려줬다. 브리온이 전령 앞과 상단서 2킬을 더하며 전령을 챙겼지만 드래곤 근처에서 바이를 잡으며 드래곤 3스택을 쌓은 DRX가 제리의 더블 킬에 힘입어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하자마자 막 등장한 바론을 타격해 버프를 둘렀으며, 후속 교전서 브리온이 2킬을 기록했지만 정글서의 대결서 다시 바이가 쓰러졌다.

드래곤으로 향해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DRX가 제리의 트리플 킬과 제이스의 더블 킬로 에이스를 띄우고 상대 본진으로 진입했으며,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끝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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