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영어선생님’ 민병철 교수, 영주인성아카데미 강연
27일 영주시민회관에서 민병철 교수가 인성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했다
영주시 (시장 박남서)는 이날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민병철 중앙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해 ‘확실한 성공은 모두 우연한 만남에서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7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했다.
MBC-TV에서 10년에 걸쳐 방송된 ‘민병철 생활영어’로 유명한 민병철 교수는 한국 실용 영어 교육의 선창자이자, 2007년 최초로 악플 추방 운동인 선플달기 운동을 창안해 우리 사회에 긍정과 화합의 에너지를 전파해왔다.
민 교수는 이번 영주인성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세상의 풍요로움을 체험하고 싶다면 영어를 배워라 ▲삶이 행복해지고 싶다면 선플달기를 하라 ▲성공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앞으로 마주하는 모든 우연한 만남에 집중하라는 자신의 인생 여정 등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학창시절 국민영어 선생님이셨던 민병철 교수님을 만나 봬 너무나 반가웠고, 잠시나마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했다”, “민교수님 생활영어방송 덕분에 현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영주소개 해설사로 일하고 있다”, “생명을 살리는데 선플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주시청 김명자 과장은, “영주시는 특별한 연사들을 모시고 시민들에게 인성을 주제로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정우철 도슨트, 노인호 조향사, 민시후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8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그림이 오감을 만났을때, 감각주의-<르누아르>’를 개최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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