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운용, ETF 브랜드 KoAc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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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Aging Society), 기후 위기(Climate Crisis), 기술 변화(Technology).'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3일 '미래 변화에 맞춘 발 빠른 투자로 개인의 자산 증식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아 액티브 ETF 브랜드 'KoAct'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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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Aging Society), 기후 위기(Climate Crisis), 기술 변화(Technology).'
이들 세 가지 미래의 중요한 변화에 초점을 맞춘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가 나왔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3일 '미래 변화에 맞춘 발 빠른 투자로 개인의 자산 증식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아 액티브 ETF 브랜드 'KoAct'를 출시했다.
첫 상품은 'KoAct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다. 국내 첫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 ETF로, 인공지능(AI)시대 기술융합을 통해 고성장이 기대되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iSelect 바이오헬스케어 PR지수'를 기반으로 삼성액티브운용 리서치가 엄선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삼성액티브운용 관계자는 "첫 상품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 ETF를 내놓은 것은 바이오와 헬스케어 섹터의 높은 성장성 때문"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AI 및 디지털과 융합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미국 ETF 시장 규모는 약 9600조원(7조3400억달러)으로, 이 가운데 액티브 ETF의 비중은 5.7%(540조원)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이후 신규 상장된 ETF 622개 중에서 액티브 ETF가 65.8%(409개)에 이른다.
국내 시장에서는 액티브 ETF 비중이 아직 낮다. 전체 ETF 시장은 첫 상품 출시 이후 21년 만에 100조원으로 성장했지만 주식형 액티브 ETF는 2%에 불과하다.
삼성액티브운용은 "전문가들은 국내 ETF 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 3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글로벌 ETF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하면 주식형 액티브 ETF의 비중이 10%(30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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