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내일 잼버리 폭염피해 대응 '긴급 상황 점검회의' 개최

조소영 기자 한상희 기자 2023. 8. 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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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서의 폭염 피해와 관련해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3일 국민의힘 측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당과 정부 인사 등이 모여 '잼버리 행사'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가 열린다.

잼버리 조직위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2일) 오후 8시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된 잼버리 개영식 행사에서 83명이 탈진과 어지러움을 호소해 온열질환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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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을 위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원경로당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8.3/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한상희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서의 폭염 피해와 관련해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3일 국민의힘 측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당과 정부 인사 등이 모여 '잼버리 행사'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가 열린다.

정부에서는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이, 국회에서는 관련 상임위원회인 여성가족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는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야영 축제로, 170여 개국에서 4만3000여 명이 참석한다.

잼버리 조직위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2일) 오후 8시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된 잼버리 개영식 행사에서 83명이 탈진과 어지러움을 호소해 온열질환자로 분류됐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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