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페어, 독일과 여자월드컵 최종전 '깜짝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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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골 차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독일을 이겨야하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07년생 혼혈 선수 케이시 유진 페어(PDA)를 깜짝 선발로 내세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3일 오후 7시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독일과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앞서 콜롬비아(0-2 패), 모로코(0-1 패)에 진 한국은 독일전에서 5골 차로 승리한 뒤 콜롬비아가 모로코를 이겨야 조 2위로 16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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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5골 차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독일을 이겨야하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07년생 혼혈 선수 케이시 유진 페어(PDA)를 깜짝 선발로 내세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3일 오후 7시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독일과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앞서 콜롬비아(0-2 패), 모로코(0-1 패)에 진 한국은 독일전에서 5골 차로 승리한 뒤 콜롬비아가 모로코를 이겨야 조 2위로 16강이 가능하다.
한국은 2007년생 6월생으로 이번 대회 최연소 선수인 페어가 선발로 나서 최유리(현대제철)와 공격 선봉을 맡는다.
또 2002년생 미드필더 천가람(화천 KSPO)도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발 기회를 잡았다.
중원에서는 천가람과 함께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수원FC), 조소현(무소속)이 호흡을 맞춘다. 둘은 이번 경기에서 A매치 148번째 경기를 치러 한국 축구 남녀 통틀어 최다 A매치 기록을 이어갔다.
컨디션 난조인 이금민(브라이튼)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수비수에는 종아리 근육 파열로 모로코전 킥오프 직전 이탈한 임선주(현대제철)가 또 빠진 가운데 김혜리, 장슬기(이상 현대제철), 심서연, 추효주(이상 수원FC), 이영주(마드리드CFF)가 포진한다.
골키퍼 장갑은 '맏언니' 김정미(현대제철)가 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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