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업계 최초 QR코드 무라벨 생수 공개…9월부터 판매

김혜미 2023. 8. 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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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업계 최초로 QR코드를 이용한 무라벨 생수를 공개했다.

생수병 판매시 반드시 기록해야 하는 의무표기사항을 QR코드에 담아 무라벨 생수도 낱개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제주삼다수는 QR코드에 관련 정보를 새김으로써 완벽한 무라벨 생수를 낱개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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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3일 팝업스토어에서 QR코드 제품 공개
9월부터 시중 유통…무라벨생수 낱개 판매 가능해져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제주삼다수가 업계 최초로 QR코드를 이용한 무라벨 생수를 공개했다. 생수병 판매시 반드시 기록해야 하는 의무표기사항을 QR코드에 담아 무라벨 생수도 낱개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제주삼다수는 9월부터 QR코드를 적용한 무라벨 생수를 유통할 계획이다. (사진= 김혜미 기자)
3일 제주삼다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메타버스 팝업스토어 ‘비사이클링’(BE:CYCLING)’ 행사를 열고 QR코드가 기재된 무라벨 생수 ‘제주삼다수 그린’을 처음 공개했다. 제주삼다수는 다음달부터 QR코드 제품을 시중에 유통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QR코드로 접속하면 제품명과 수원지, 유통기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무라벨 생수는 제품 외부에 비닐이 없어 분리수거가 쉬워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동안은 의무표기사항 기재 요건으로 인해 대형마트나 온라인몰에서 팩 단위로만 판매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일부 제조사의 경우 생수 용기는 무라벨이지만 뚜껑에 정보가 새겨진 비닐을 부착해 판매하기도 했다.

제주삼다수는 QR코드에 관련 정보를 새김으로써 완벽한 무라벨 생수를 낱개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용량은 330㎖와 500㎖, 2ℓ 제품 등으로 출시된다.

제주삼다수가 무라벨 생수를 처음 공개한 팝업스토어는 탄생 25주년을 맞아 온라인 메타버스와 연계해 마련됐다. 대자연의 순환을 통한 선물인 제주삼다수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팝업스토어에 담았다. 메타버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쿠아 홀로그램과 증강현실(AR) 필터를 활용한 포토스팟, AI활용 셀프사진 촬영, 메타버스 월드 가상현실(VR)을 통한 어트랙션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제주삼다수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공간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제주삼다수 테마파크’에도 동일하게 구현, 직접 방문하지 못한 고객들도 메타버스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마련된 제주삼다수 팝업스토어. (사진= 김혜미 기자)

김혜미 (pinns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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