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성태 옥중서신, 민주당 배은망덕에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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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대북 송금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옥중서신에서 자신이 후원한 정당이 자신을 비난한다고 민주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며 배은망덕에 대한 선전포고로 들린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김 전 회장의 편지 내용은 한마디로 민주당에 대한 배신감 그 자체라며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해 협박과 회유, 봐주기 수사를 운운하던 민주당의 의혹 제기는 설 땅을 잃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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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대북 송금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옥중서신에서 자신이 후원한 정당이 자신을 비난한다고 민주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며 배은망덕에 대한 선전포고로 들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오늘(3일) SNS에서 민주당 측이 '봐주기 수사' 운운하고, 그도 모자라 돈을 댄 사람을 '노상강도'라 했으니 잠자는 사자 코털을 건드린 형국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가 지난 1월 쌍방울과 인연이라면 내의 사 입은 것밖에 없다며 김 전 회장과 관계를 부인한 것에 빗대 쌍방울 내복 이상의 인연이 나올지 궁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김 전 회장의 편지 내용은 한마디로 민주당에 대한 배신감 그 자체라며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해 협박과 회유, 봐주기 수사를 운운하던 민주당의 의혹 제기는 설 땅을 잃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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