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케이시 페어 선발…‘5골차 승리’ 필요한 벨호, 독일전 명단 공개

강예진 2023. 8. 3.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적을 바라는 여자축구대표팀이 독일전에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3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독일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선발 명단에 '젊은피' 케이시 유진 페어(PDA)·천가람(화천 KSPO)을 깜짝 선발로 내세웠다.

천가람도 지난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선수로 여자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자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기적을 바라는 여자축구대표팀이 독일전에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3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독일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선발 명단에 ‘젊은피’ 케이시 유진 페어(PDA)·천가람(화천 KSPO)을 깜짝 선발로 내세웠다.

페어는 2007년 6월생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최연소 선수다. 지난 콜롬비아전에 교체로 나서 역대 월드컵 본선 사상 남녀를 통틀어 ‘최연소 출전 기록(16세 26일)’을 세운 바 있다.

천가람도 지난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선수로 여자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자원이다.

최유리(현대제철)가 페어와 함께 전방을 누빈다. 지소연(수원FC)과 조소현(무소속)이 중원을 지킨다. -이영주(마드리드 CFF)가 3선에 위치한다. 수비라인은 김혜리(현대제철)-심서연(수원FC)을 비롯해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추효주(수원FC)가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미(현대제철)가 낀다.

한국은 기적을 바라야 한다. 앞서 콜롬비아(0-2), 모로코(0-1)에 내리 진 한국은 5골차 승리가 필요하다. 여기에 모로코가 콜롬비아에 져야 조 2위로 16강에 오를 수 있다. kk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