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낮 최고기온 33.2도…올해 가장 무더운 날

하경민 기자 2023. 8. 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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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산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가 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3.2도(일 최고체감기온 33.5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또 지역별로는 북구 35.9도(일 최고체감기온 35.4도), 금정구 35.6도(35도), 부산진구 35.2도(35도), 북부산 35도(34.7도) 등의 순으로 높은 기온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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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여름 피서 절정기를 맞은 30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3.07.30.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3일 부산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가 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3.2도(일 최고체감기온 33.5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또 지역별로는 북구 35.9도(일 최고체감기온 35.4도), 금정구 35.6도(35도), 부산진구 35.2도(35도), 북부산 35도(34.7도) 등의 순으로 높은 기온분포를 보였다.

부산에는 일주일째 폭염경보가 유지되는 등 지난달 25일부터 열흘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으며,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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