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 37.9도…대구·경북 8월 '불볕더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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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은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며 올 들어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
올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대구·경북 주요지점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주 37.8도, 대구 37.7도, 울진 37.3도, 포항 36.7도, 의성 36.1도, 영천 35.9도, 구미 35.8도, 상주 35.4도, 영덕 35도, 안동 34.8도, 문경 34.3도 울릉도 33.5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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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며 올 들어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
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동안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35도 이상 오른 곳이 많았다.
8월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을 경신한 곳과 올 들어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울릉도·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올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대구·경북 주요지점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주 37.8도, 대구 37.7도, 울진 37.3도, 포항 36.7도, 의성 36.1도, 영천 35.9도, 구미 35.8도, 상주 35.4도, 영덕 35도, 안동 34.8도, 문경 34.3도 울릉도 33.5도 등이다.
자동기상관측(AWS) 기준으로는 경산 하양 37.9도, 대구 신암 37.9도, 포항 기계 37.4도 등을 기록했다.
울진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과 8월 일최고기온 극값 2위, 전체년도 일최고기온 극값 2위를 기록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며 매우 덥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보건, 농축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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