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2030 "도심 떠나 몽골 초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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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몽골로 떠나는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 6~7월 김해공항과 몽골 울란바토르를 잇는 노선의 탑승률이 80%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몽골 노선 탑승률은 올 4월까지 60% 수준에 머무르다가 5월 70%대로 상승했고, 6월에는 80%를 넘어섰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14만여 명의 승객이 이 노선을 이용해 몽골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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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몽골로 떠나는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 6~7월 김해공항과 몽골 울란바토르를 잇는 노선의 탑승률이 80%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탑승률은 8월 들어서도 80%대를 유지하고 있다.
몽골 노선 탑승률은 올 4월까지 60% 수준에 머무르다가 5월 70%대로 상승했고, 6월에는 80%를 넘어섰다. 국내에서 출발하는 것으로만 한정하면 탑승률은 90%대로 높아진다. 사실상 만석에 가깝다는 평가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2016년 6월 취항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14만여 명의 승객이 이 노선을 이용해 몽골을 다녀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울란바토르 노선은 최근 2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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