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국토부 차관 "GTX-A 수서~동탄 구간 적기개통에 만전"

황보준엽 기자 2023. 8. 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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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3일 GTX-A노선(수서~동탄) 수서역 건설현장을 방문해 GTX-A 수서~동탄 구간 공사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GTX-A 수서~동탄 구간은 GTX를 통한 수도권 교통 혁명의 시작으로 내년 초 개통은 국민과의 약속이고, 대통령의 관심사항인 만큼, 개통 일정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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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관리도 당부 "폭염 따른 적정 휴게시간 확보하라"
3일 GTX-A노선(수서~동탄) 수서역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국토부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3일 GTX-A노선(수서~동탄) 수서역 건설현장을 방문해 GTX-A 수서~동탄 구간 공사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GTX-A 수서~동탄 구간은 GTX를 통한 수도권 교통 혁명의 시작으로 내년 초 개통은 국민과의 약속이고, 대통령의 관심사항인 만큼, 개통 일정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GTX-A 수서정거장에 대해 "SRT, 지하철,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편의성을 고려해 이용객 모두가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역사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해 "GTX는 지하 5~60m의 대심도에서 공사가 진행되어 침수 사고 발생 시 돌이킬 수 없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국지성 폭우 등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 "적정 휴게시간 확보와 휴게공간 마련 등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그간 GTX-A 현장에 발생한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현장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열정과 헌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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